강서구, 김경 시의원 제기한 청년정책 예산 삭감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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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김경 시의원 제기한 청년정책 예산 삭감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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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전경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서울시 김경 의원이 지난 10일 강서구 청년정책 예산 증액 필요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 강서구가 반박 의견을 냈다.

김경 의원은 "노원구가 40억 3000만원을 청년 정책 예산으로 편성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강서구는 1억 1000만원을 편성해 가장 적게 예산을 편성한 자치구를 차지했다"며 "강서구의 청년 지원 정책예산은 구청장이 바뀌면서 지난해 대비 무려 19억 9000만원이 삭감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7일 "민선 8기에서 구청장이 연임한 서울시 7개 자치구에서도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은 한시적 사업으로 2023년 미시행됐다"면서 "김경 시의원이 주장한 19억 9000만원 중 17억 9950만원은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시적 사업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청장이 바뀐 여부와는 관계가 없으며 예산이 삭감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정책 예산에 대해 시비와 합친 예산을 올린 것이 아닌 순수 구비만 반영된 예산안을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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