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영구결번 '영원한 우상' 이렇게라도 안타까움 달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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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영구결번 '영원한 우상' 이렇게라도 안타까움 달랠까
  • 이건우 기자 kw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9월 14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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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전 한화이글스 2군 감독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14일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 트위터등에는 최 전 감독의 롯데 시절 배번인 1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최동원 전 감독이 롯데에 기여한 정도와 스타성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11번은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 전 감독의 배번을 영구결번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강병규는 "최동원 선배님 어떻게, 말로는, 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이 안타까움. 최동원 그 이름을 가슴에 새기며 야구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최동원의 롯데. 영구결번 11번 안될까요?"라고 요청했다.

최 전 감독은 14일 오전 지병이 악화돼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15일부터 사직구장 2층에 위치한 자이언츠 박물관내에 고(故) 최동원 전 감독 추모소를 설치 및 운영한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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