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6년까지 일자리 3만5000개 창출 나선다
상태바
성동구, 2026년까지 일자리 3만5000개 창출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6년까지 3만500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구는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부문별 사업 계획을 담은 「성동구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 부서 일자리 창출 목표 수립, 구청장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 지역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스마트 혁신경제 기반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추진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2023년 일자리 840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및 新행정·교육타운 조성, 성수 준공업 지역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 또한 지역 특화 산업인 수제화, 봉제업, 인쇄업 등 전통 제조업과 ICT 분야 등 4차 산업 육성 강화와 임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도 지속 추진하여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기존 제조업 분야인 수제화, 인쇄, 봉제 산업에 4차 산업을 접목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며, 청년일자리 카페 운영,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 상인 육성을 강화한다.

구는 중장년 및 노인 인구 비율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해당 연령층의 일자리 확대가 요구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일자리 대책을 추진 중이다. 그 밖에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늘려 나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