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뮤즈' 첫째 딸 마야…87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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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뮤즈' 첫째 딸 마야…87세로 별세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2월 27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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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파블로 피카소의 다수 작품에 등장하며 그의 그림 세계에 영향을 미친 첫째 딸 마야 루이스-피카소가 20일(현지시간)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폐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문화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야는 피카소의 삶과 작품을 조명해왔다"며 "마야의 공로로 우리는 독특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추모했다. 

피카소는 1938년부터 이듬해까지 '인형을 안고 있는 마야' 등 마야의 초상화 14점을 그릴 정도로 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dpa통신은 1935년 피카소와 그의 정부였던 마리-테레즈 발테르 사이에서 태어난 마야는 아버지인 피카소의 작품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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