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찬우 기자] 숙박과 레저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H2O)는 3분기 영업 매출 108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4배 이상(442%), 2년 전인 2020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1,253%) 매출이 늘어난 것이다.
H2O는 롯데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알펜시아등 최고 수준의 호텔들과 계약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뤘고, 특히 올해 3분기는 포스트 코로나로 호텔 수요가 증가해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여러 호텔 브랜드와 호텔 운영 디지털 전환을 협의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분기 매출 100억원을 뛰어넘어 월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웅희 대표는 "호텔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정상급 호텔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며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전체 거래 금액을 성장 지표로 제시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H2O는 직접적인 매출로 성과를 보여주고 우리의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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