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 폐시트' 친환경 휴게시설로 '재탄생'
상태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 폐시트' 친환경 휴게시설로 '재탄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김천시 6개 기관, 지역 친환경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튜닝 폐시트 활용 Up-cycling 친환경 협력 활성화 방안 추진
지난 11월 18일 지역 친환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조성훈 회장, 김천소방서 전우현 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김천시 김충섭 시장,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 김천사회보장협의체 이은직 공동위원장
지난 11월 18일 지역 친환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조성훈 회장, 김천소방서 전우현 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김천시 김충섭 시장,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 김천사회보장협의체 이은직 공동위원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11월 18일 김천시(시장 김충섭), 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 김천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직),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회장 조성훈)과 폐기물 감량 및 고부가가치 새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전문기관인 공단의 TS-환경경영 선언에 따른 것으로 대량생산-폐기로 이어지는 선형경제를 벗어나 폐기물 감량 및 고부가가치 새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6개 기관은 자동차튜닝 시 발생하는 폐시트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해 김천시 내 공공시설에 대국민 친환경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휴게공간 조성에 필요한 폐시트 부품은 튜닝협회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고 협약기관과 협의체를 통해 설치시설을 섭외하고 자동차 폐시트를 새활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김천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김천시를 비롯한 협력기관과 함께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