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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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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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8일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다.

지난 4일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단기간 마감이 이뤄졌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단지와 2단지가 함께 공급되는 가운데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두 단지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6일, 2단지 17일로 각각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동시청약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벤츠 E-Class 250'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9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74㎡의 경우 2억원대로 공급되는 타입도 있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아산시 및 충남·대전·세종 거주자라면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진행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60%까지 적용되고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계약 이후 바로 분양권을 매매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며 "숲세권 프리미엄에 10대 건설사의 특화설계를 더해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업계와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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