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포항시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희망정원'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4일, 5일 양일간 조성되는 희망정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추진하는 공공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는 수목원의 희망을 담은 정원이다.
이번 '희망정원'은 제11호 힌남노 태풍에 의해 침수피해를 받은 송도동 송도솔밭도시숲 내에 조성된다. 앞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5월에도 울진군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회복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수해 피해주민들이 희망정원에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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