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및 생활용품 구입 지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6일 노사 공동으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행사를 지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8일까지 복지관 SNS를 통해 △덕담(칭찬)나누기 챌린지 △추석 관련 사진전 개최로 이어지고 오프라인 행사는 7일 복지관 강당 등에서 △윷놀이 토너먼트 △지역주민 떡나눔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380여 명에게 전달되는 이벤트 당첨자 기프트콘, 사진전 우수 사진 인화, 윷놀이 대회 상품, 떡나눔 등 비용은 코레일유통 후원으로 진행된다.
코레일유통은 후원뿐 아니라 7일 윷놀이 토너먼트 행사 및 나눔행사 지원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명절의 풍성함과 따뜻함을 함께했다.
지난 6일 추석 명절 이후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장애로 인한 다양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 및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휠더트립(Wheel The Trip) 행사도 후원했다.
휠더트립(Wheel The Trip)의 휠은 동그라미가 굴러갈 수 있는 곳으로 휠체어, 유모차, 보행기를 사용하는 사회자 약자 또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9월 20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발달장애인 및 신체장애인을 중심으로 놀이공원과 식물원을 각각 방문 예정이며 교통비, 입장료, 식비 등 비용은 코레일유통에서 후원한다.

앞서 지난 5일 영등포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한 기부 포동포동 나눔데이'행사에 동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16년 추석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나눔데이는 영등포 소재 기업과 단체로부터 성금 및 성품 등을 기탁 받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응원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이다.
코레일유통은 주변 이웃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활용품 구입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3백만원을 전달했다.

코레일유통 이광진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소외된 계층이 함께 정을 나누고 행복을 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 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