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영진위 통합전산망,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본격적인 흥행 출항을 예고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일 전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 41.2%, 사전 예매량 14만7909장을 돌파하며 15만 장 돌파를 목전, 2022년 흥행작 '범죄도시2'의 11만2508장 및 천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2017)의 6만8749장을 뛰어넘었다. 무엇보다 '기생충'(2019)이후 최근 4년간 한국 영화 최다 사전 예매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다.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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