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 사회공헌활동 적극 실시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임직원 대상 '사랑나눔 헌혈운동'으로 모은 헌혈증 72개와 박물관 기념품 '나래키트' 100개를 21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에 기증했다고 전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코로나19에서 비롯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지난 2년간 임직원 대상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총 3회 시행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단체 헌혈 또는 개인 보유 헌혈증 총 72개를 모아 지역 의료기관인 이대서울병원에 기증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나래키트는 병원 내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태현 관장은 "2년 동안 임직원이 함께 모은 헌혈증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헌혈증과 나래키트가 잘 전달돼 환아들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