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훈 기자]](/news/photo/202205/500496_402428_2553.jpg)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최근 횡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감사원의 현장 감사를 받게 됐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30일 정기 감사에 공식으로 돌입했으며 오는 7월 5일까지 금감원의 효율성 및 행정상 문제점을 파헤칠 방침이다.
현장 감사는 영업일 기준 20일로 예정됐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감사원은 금감원에 대한 본 감사를 앞두고 최근 각종 자료 요청 등을 통해 문제가 되는 사안들에 대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금감원의 감독 및 검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원 횡령이 발생한 기간에 우리은행에 대해 11번이나 검사했지만 횡령 정황을 적발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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