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고려대,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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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고려대,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MOU 맺어
  • 곽호성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5월 24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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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통합보안관제센터 구축, 국제 표준 정보보호시스템 갖춰
토스는 24일 오후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왼쪽) 및 이승건 토스 대표(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토스 제공]
토스는 24일 오후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왼쪽) 및 이승건 토스 대표(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토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고려대학교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토스는 24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서울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 신용석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이상진 고려대정보보호대학원 원장, 권헌영 교수, 윤상필 박사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 노하우를 갖고 있는고려대와 개인정보보호 인프라 운영 및 관리 경험을 쌓아온 토스가 협력해 개인정보보호 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예비 전문가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앞서 토스는 국제 표준에 맞는 정보보호 시스템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IEC 27001 및 ISO/IEC 27701을 받기도 했다. ISO/IEC 27001은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중 하나로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는 전 계열사 보안을 24시간 지키는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보안기술팀은 외부 공격을 막으면서 보안트렌드에 맞춘 방어 전략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  

신용석 토스 CPO는 "이번 MOU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 육성과 핀테크 산업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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