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사들 공동브랜드 '삼성 금융 네트웍스'로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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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사들 공동브랜드 '삼성 금융 네트웍스'로 단결
  • 곽호성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4월 12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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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통합플랫폼 '모니모' 출시…시너지 강화
삼성 금융사 공동 브랜드 'Samsung Financial Networks' [자료=삼성생명 제공]
삼성 금융사 공동 브랜드 'Samsung Financial Networks' [자료=삼성생명 제공]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삼성생명 등 삼성 금융 5개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공동 브랜드 '삼성 금융 네트웍스(Samsung Financial Networks)'를 출범시킨다. 

삼성 금융의 새 공동 브랜드는 삼성(Samsung) 표기 속에 금융 협업을 뜻하는 '금융 네트웍스(Financial Networks)'를 함께 넣었다. 금융사 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뜻과 금융 생태계 확장의 비전과 의지를 드러냈다.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중심으로 새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삼성 금융사들은 공동 브랜드 개발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삼성 금융사들은 각사별로 혼용해서 쓰던 기업 이미지도 금융 공동 브랜드에 맞춰 바꿀 계획이다.

삼성 금융사들은 이번 공동 브랜드를 삼성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를 비롯한 삼성 금융 협업물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 금융사 서비스를 원스톱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모니모'는 오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이번 공동 브랜드 등장의 배경은 최근 전통 금융사들과 빅테크, 핀테크 간 협력 및 경쟁에 따라 전통 금융사들도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삼성 금융 5개사는 소비자의 욕구와 기대치에 맞추기 위해 시너지 창출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동 브랜드 출범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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