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디지털전환 산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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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디지털전환 산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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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프로젝트 수행
한국공학대학교(종합교육관)
한국공학대학교(종합교육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는 최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KOIIA)에서 주관하는'디지털전환 산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제조업계에서 산업데이터 생태계 강화, 거버넌스 구축, 그리고 이를 통한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산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보급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공대, 아주대, 중앙대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5년간 총 270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공대는 산업데이터 활용의 융·복합 공학 분야를 담당하며 해당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약 18억 원을 지원받아 매년 신규 10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지, 쿠카로보틱스 등 총 30개의 국내외 산업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들이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산학프로젝트와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공대 과제책임자 배유석 교수(컴퓨터공학부)는 "국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데이터 융합사고형, 현장밀착형, 문제해결형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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