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4K 화면"…LG,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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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4K 화면"…LG,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14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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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신제품(사진제공=LG전자)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신제품(사진제공=LG전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LG전자가 고화질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2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먼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한 'HU715Q'는 벽으로부터 한 뼘 수준인 21.7cm 정도에 설치해도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cm)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4K(3840x2160) 초고화질(UHD) 해상도와 200만:1 명암비를 지원한다. 최대 밝기는 초 25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인 2500 안시루멘(ANSI-Lumen)이다.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고 재생하는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자동으로 조절해 고객은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미니멀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코튼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본체 디자인에 전면부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를 적용했다. 크바드라트 색상은 그레이, 핑크, 그린 등 3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다음으로 투사형 방식을 적용한 'HU710PW'은 벽에서 4.7m 정도 떨어지면 어느 각도에서도 원하는 위치에 100형 가량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할 때도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LG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웹OS 6.0을 탑재해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를 지원해 iOS 기반 기기, 안드로이드 OS 탑재 기기 모두와 편리하게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HDMI 2.1 포트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등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LG 시네빔 브랜드를 론칭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시장조사업체 PMA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약 55%(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고화질은 물론이고 어느 공간에서든 설치가 간편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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