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레협, 네이버와 MOU 체결…"이용자별 정산 시장 확대 및 제도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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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레협, 네이버와 MOU 체결…"이용자별 정산 시장 확대 및 제도화 협력"

[사진= 네이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네이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뮤직서비스 바이브가 도입한 음원 전송사용료 이용자별 정산 분배 방식의 시장 확대 및 제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음레협과 네이버는 이용자별 정산 계약을 아직 체결하지 않은 음레협 회원사와 계약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안에 해당 계약을 맺고, 이용자별 정산의 제도화를 위한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 분배 방식의 도입 장려를 위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7회 '서울뮤직포럼' 행사를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17일 포럼 중 이용자별 정산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별도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이태훈 뮤직서비스 책임리더는 "다양한 장르 음악업계를 대표하는 음레협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해당 아티스트들에게 이용자별 정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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