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거열악 아동가구에 '홈클리닉 방역서비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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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거열악 아동가구에 '홈클리닉 방역서비스' 조성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3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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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북구가 어린이를 위한 청결하고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30가정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해충 방지를 위한 '홈클리닉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문 방역업체와 협약을 맺고 오는 11월까지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가 아동 가정에 방문해 가정 내 오염 및 해충 발생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청결유지 방법 안내 등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30가정에 우선 진행하지만 구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홈클리틱 방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치과치료, 안경지원, 체력 증진(태권도, 발레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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