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검증자문단 회의…결과는 내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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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검증자문단 회의…결과는 내일 공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31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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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사진=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허가심사를 위한 전문가 자문 절차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임상적 의의, 대상 환자의 적정성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는 2월 1일 공개된다. 검증 자문단 회의 이후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3중'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유럽의약품청(EMA)은 29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18세 이상 전 연령층에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같은 날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조건부 판매를 공식 승인했다.

EMA는 이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를 봤을 때 18세 이상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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