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를 겨냥한 대표 엔트리 SUV, 베뉴가 업그레이드됐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스마트 트림(기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가 기본 적용됐다. 또한 스마트스트림에는 IVT(무단변속기)도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는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고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트림에는 동승석 통풍시트가 기본 적용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강화했다.
특히 베뉴 고객들 상당수가 2030세대인 점을 감안해 현대차는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추가하는 등 트랜드에 맞춘 혼족세대를 위한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2021베뉴에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컵홀더 토이(1/2열 공용) △목줄과 리드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생활용 하네스로 이루어진 '펫 패키지3'를 신규 추가했다.
2021 베뉴 판매가격은 △스마트 1662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861만원 △플럭스(FLUX) 214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차량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했다"며 "2021 베뉴의 개선된 주행 환경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