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S/W 개발업체 파블로항공 'LG 커넥트 2020' 50개 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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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S/W 개발업체 파블로항공 'LG 커넥트 2020' 50개 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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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드론 S/W 개발업체 파블로항공이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LG 커넥트 2020'의 최종 50개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사이언스파크는 전자, 화학,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 LG 내 다양한 분야의 R&D 인재가 한곳에 모인 LG 그룹의 융복합 연구단지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 그룹의 미래 준비에 필요한 핵심 역량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및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LG 커넥트 2020은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LG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LG커넥트 2020 행사에는 LG가 제공하는 플랫폼 안에서 온라인 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블로항공은 군집비행기술과 드론지상관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 미래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이용한 물류배송 플랫폼을 소개한다.
 
파블로항공이 LG커넥트 2020 행사에서 챌린지스페이스 상위 기업으로 선정된다면 소정의 상금과 함께 LG 그룹과의 공동연구 개발,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상위 기업 선정은 행사에 참여하는 LG그룹의 전 계열사 임직원과 일반 기업, 투자자들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파블로항공은 최근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드론을 이용하여 제주도 서귀포항에서 우도 천진항까지 총 비행거리 57.5km, 총 비행시간 1시간 56분의 최장거리, 최장시간 물류배송을 성공하여 드론을 이용한 물류배송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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