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4.1원 내린 달러당 1160.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약 8개월 전인 1월 20일(1158.1원) 이후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 글로벌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면서 종가 기준 1170원대에 진입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키우다가 이날 1169.5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1160.1원까지 하락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역외에서 나온 공격적인 달러화 매도세가 낙폭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