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팀윙크는 25일 신용관리 특화 자산관리 앱 '알다'의 '신용올리기'를 이용한 중·저신용자(신용 4~10등급) 회원 중 52%의 개인신용평점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용올리기는 알다 앱 접속 후 간단한 절차를 거쳐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금액증명원 △통신비 납부내역 등의 서류를 신용평가사에 간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같은 정보들을 제출하면 신용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핀테크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2020년 7월 기준 누적 이용자는 30만명이다.
김아름 팀웡크 CGO(Chief Growth Officer)는 "대다수의 알다 회원들은 신용올리기 서비스를 꾸준하게 활용해 신용을 관리하는 패턴을 보였으며, 신용올리기 이용 횟수가 많을수록 개인신용평점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알다 마이데이터랩은 2018년 7월부터 2년간의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용올리기 서비스를 사용한 이력이 있는 회원 중 중·저신용자의 비율은 88%였으며, 이 중 52%의 개인신용평점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서비스 이용 횟수는 2.3회였으며 서비스 최초 이용 이후 평균 63.4점가량 개인신용평점이 상승했다.
김형석 팀웡크 대표는 "앞으로도 신용관리에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중·저신용자들이 신용 우량고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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