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2일 서울상록회관에서 '2020년 제1회 경영혁신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영혁신자문단은 국민 눈높이를 반영한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공단의 경영혁신 추진기구로 학계와 현업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가치․혁신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광운대 이홍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공단 정남준 이사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단의 2020년 경영혁신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을 공단의 2020년 경영혁신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이후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해 고객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혁신, 코로나 대응 안전강화 등 4대 추진방향과 36개 실행과제를 도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 디지털 기반 비대면 서비스 강화 △ 경제활력 제고와 혁신성장 등 한국판 뉴딜 선도를 금년도 혁신계획에 반영해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