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한화, 하반기 본격적 실적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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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한화, 하반기 본격적 실적개선 전망"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26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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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증권은 26일 한화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2931억원, 영업이익 336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저유가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연간으로는 실적개선을 예상한다"며 "금융부문에서는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른 손해율 안정화가 예상되고 건설부문은 저유가에 따른 이라크 사업 매출 정체에도 국내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 한화의 계열사인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가 보유 중인 소수트럭업체인 니콜라 지분가치가 부각되며 한화주가도 급등했다"면서 "니콜라 주가 상승으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가치는 1조90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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