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2일 서대문구 내 '코로나19' 28∼3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은2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A(여, 60대, 28번)씨는 지난달 27일 인천 부평구 소재 한 개척교회를 방문했다.
당시 이 교회 모임 참석자들 중 확진자가 나오자 A씨는 지난 1일 오후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인 29번 확진자와 50대 여성인 30번 확진자는 서대문구 홍제1동에 거주하는 부부이며, 30번 확진자는 종로구 소재 한 콜센터 근무자다.
서대문구는 이들 세 명의 확진자 거주지 주변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동경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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