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이지서베이와 함께 전국 대학생 1천84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5.0%가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로 삼성을 꼽았다.
이어 CJ(8.5%), SK(7.3%), 포스코(7.2%), LG(6.5%)가 뒤를 이었고, 롯데(4.8%)와 신세계(4.3%), 금호아시아나(3.9%), KT(3.4%), 현대(3.2%)도 10위권에 들었다.
삼성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한 보상제도(23.5%)를 들었다.
CJ그룹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SK와 포스코, LG, 롯데, KT 등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지닌 점이 매력적인 요인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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