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반짝반짝…유아용 비데 150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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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반짝반짝…유아용 비데 150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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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5월 19일 2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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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아이디어 경매 프로그램 '아이디어 하우머치'에서 유아용 비데가 150억 원에 낙찰됐다.

19일 SBS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아기에게 꼭 맞는 크기에, 단추 하나만 누르면 온수는 물론 따뜻한 바람까지 나와 배변 뒤 아기를 앉혀놓은 채 닦을 수 있다.

발명자인 김성욱 씨는 "평소 직접 아기를 키우면서 느꼈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지난 6년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현실화 되어서 꿈만 같다"고 밝혔다.

SBS는 "이 제품의 경매가는 1천만 원에서 시작해 순식간에 90억 원으로 치솟았고 이에 잠시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며 "결국 중국과 일본에 비데를 수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표가 방송 사상 최고 금액에 제품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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