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에이~ 이런거 뭐하러 해. 나는 해준것도 없는데~!"
박명수가 42번째 생일을 맞아 짧은 생일파티를 했다.
최근 MBC 라디오FM '두시의 데이트'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10월 4일 생일을 맞은 박명수를 축하하면서 생일파티사진이 공개됐다.
사진과 함께 작가는 "케익 받자마자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촛불을 꺼버린 수. 말로는 '에이~ 이런거 뭐하러 해. 나는 해준것도 없는데~!'라고 하지만 눈빛은 '케익이 다야? 선물 없어?' 레이저 쏘고 있는 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더불어 "의외로 이런 작은 파뤼(파티)에 쑥스러워하며 제대로 축하도 못하게 하는 바보 수, 생각해보니 노래도 못 불렀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작가들은 박명수가 케익의 초콜렛을 먹는 모습도 함께 올리며 "왜이리 먹는 모습이 애잔해 보이는지 '밥은 먹고 다니셔요~?'하며 동전이라도 쥐어주고 싶은 분들. 수의 남루한 행색에 낚이지 마세요. 대형스타 거성 박명수, 맞습니다"라며 "어쨌든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3초 만에 후다닥 끝나버린 수의 생일파티 현장이었습니다"라는 말로 마무리 지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