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은행장이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림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news/photo/202505/648327_564948_4654.jpeg)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BNK경남은행이 22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창립 기념식은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축하 영상과 임직원 참여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사 △장학금 전달 △장기근속 및 우수 직원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프닝공연에서는 '우리의 이름으로 피어난 55년'을 주제로 '고객과 임직원 덕에 경남은행이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쇼가 연출됐다.
김태한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55년전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의 간절한 소망에 의해 탄생해 지역과 함께 걸어왔고,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많은 것을 이뤄냈다.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지역민 덕분"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구축하는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10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경남은행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경남·울산지역 성적 우수 학생 213명에게 장학금 1억 3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은행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한 10·20·25·30년 장기근속 직원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시상도 진행됐다.
경남은행은 이날 고객과 지역민 1300명을 창원 성산아트홀에 초청해 BNK경남은행과 함께 떠나는 '오페라 세계여행' 행사를 열었다. 또, 본점 인근에서 지역민 2000명에게 커피와 에이드 등 음료를 무료로 나눠 주는 '창립 55주년 기념 사랑의 푸드 트럭 행사'를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