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금융, 통신 결합상품인 '신한S-MORE SHOW적금'을 7일 출시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대상인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KT가 함께 내놓은 결합상품으로 기본금리는 1년제 3.0%, 2년제 3.35%, 3년제 3.7%다.
여기에 가입서비스 유형 및 거래실적에 따른 가산이율 연 0.6% 적용 시에는 최고금리 1년제 연 3.6%, 2년제 3.95%, 3년제 4.3%를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S-MORE SHOW적금'은 금리혜택 이외에도 신한S-MORE SHOW카드 사용실적(최대 5만원 적립) 및 휴대폰 SHOW S-MORE 요금제 사용실적과 가입기간에 따른 포인트(최대 3만원 적립)가 적금통장에 이자처럼 매월 자동으로 입금 된다.
신한S-MORE SHOW카드는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KT 멤버쉽인 KT 올레클럽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기존의 신용카드와 멤버십카드를 별도로 관리하는 불편 없이 'KT 올레클럽 서비스가 제공하는 각종 편의점, 외식, 커피, 영화 등 다양한 할인서비스도 신용카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SHOW S-MORE요금제'는 가입 시 신한은행 금리우대쿠폰이 제공되며, 요금실적 및 요금제 가입기간에 따라 매월 포인트가 '신한 S-MORE SHOW적금'으로 입금되는 신요금제다. 신한VM뱅킹 월정액 면제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동 상품은 은행권 최초의 서민고객과 가장 밀접한 금융과 통신의 결합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Needs와 시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