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데이터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4개)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NTIS 데이터품질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17개 부처·청의 국가R&D정보를 수집해 그중 산·학·연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 신뢰성 높은 고품질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범부처 국가R&D 과제정보 제공률, 과제신청창구 일원화 업무협조 부처 소관과제기관 연계달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상위 4개 기관에게 시상하고 있다.
KIMST는 품질 측정항목인 데이터오류율, 정보연계, 정보 제공률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평가에서 총점 98점으로 총 17개 부처 대표 R&D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NTIS 데이터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IMST는 2016년 3년 연속 수상으로 품질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평가 면제 됐다가 2019년 다시 평가대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4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수상식에 참여한 김형대 본부장은 "총 4회 연속수상으로 기쁘며 향후에도 NTIS와 지속적인 데이터 연계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ST 조승환 원장은 "우수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데이터혁신을 중점으로 추진하는 전자정부 4.0에 맞춰 해양수산 R&D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OFRIS)을 구현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며 다각도로 해양수산R&D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