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7곳 중 하나다. 전남 나주시 왕곡면 일대 183만7000㎡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3287억원이 투입된다.
LH와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효율적인 개발, 산업단지 국가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당사자들은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재정투자, 원가절감, 수요확보에 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LH는 전국 총 46개 국가산업단지 중 34곳의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경제거점 개발의 주요 주체다. LH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행하는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이 신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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