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예술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 26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된다.
한 관계자는 "이 행사는 무형문화재 예능 분야를 대표하는 민속예술공연"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마당은 수영지신밟기로 악귀를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한다"며 "이어 동래학춤, 부산영산재, 가야금산조 등이 기운과 흥을 북돋운다"고 설명했다.
열정적인 춤과 놀이를 곁들인 부산농악과 풍어를 기원하는 다대포후리소리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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