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11∼13일 암사동 신석기 유적 일대에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1996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서울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신석기인들의 일상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1일 오후 7시 30분 축제존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12일에는 차 없는 거리에서 '선사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는 부연이다.
13일에는 초등학생 대상의 '선사 골든벨 퀴즈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달달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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