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는 22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서울시장배 국제초청 휠체어컬링대회'를 개최한다.
서울·경기·전남·경남 등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국내 선수들과 러시아 대표선수들이 함께 뛴다.
이와 함께 시는 또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는 '제3회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를 연다.
전국에서 모인 120여명의 장애인조정선수가 경쟁한다.
한 관계자는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남녀혼성종목과 지체장애 남녀개인종목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주택도시공사 조정팀에는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사건으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소속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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