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슈퍼VR은 기가라이브TV의 단말 사양을 업그레이드했고 콘텐츠 라인업을 보다 강화했다.
중국 피코사의 G2단말을 사용했고 기존 기가라이브TV 대비 공성능 4K 올인원 단말을 사용해 현실감 높은 VR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눈부심 현상을 줄이기 위해 렌즈를 개선했고 안경 착용자들을 위한 글라스 서포터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다 1만여편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4K 초고화질 콘텐츠 450여편과 스포츠·슈팅·공포·리듬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15종을 제공한다. KT는 매월 2종씩 신규 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다.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몰입감이 높은 '와이드맥스 상영관'을 제공한다. 기존 245편의 전용 콘텐츠에 매월 10편의 최신영화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엔딩VR 콘텐츠는 바른손이앤에이의 관계사 바른손과 협력해 선보인다. VR영화와 게임을 결합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신개념 콘텐츠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TV와 협력한 e스포츠 멀티뷰 중계, 네이버와 협력한 브이라이브, 이너테인먼트와 협력한 VR팬미팅 콘텐츠 등도 강화한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은 "인터넷TV(IPTV)에 이어 실감미디어 시장에서도 1등 사업자가 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영상콘텐츠를 즐기는 트렌드로 변화시켰듯 다양한 파트너들과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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