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침몰 유람선 인양...한국시간 1시30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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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침몰 유람선 인양...한국시간 1시30분 시작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1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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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한국인 관광객 등 35명을 태우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사고 발생 약 2주 만에 강물 밖으로 올라온다.

이번 사고 수습 및 실종자 수색을 담당하는 헝가리 대테러센터(TEK)는 11일 오전 6시30분쯤 머르기트 다리 인근 침몰 지점에서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 헝가리보다 7시간 빠른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30분쯤 인양이 시작된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10일 저녁 "11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헝가리 당국은 전일 오후 4개의 본 와이어로 허블레아니를 결속하는 작업을 모두 마친 데 이어 저녁에는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의 고리에 와이어를 잇는 작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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