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대통령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차에서 내린 후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정 옆 대기실로 들어갔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이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은 지난 11일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혀 출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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