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모범납세자 후보 공개...공정심의위원회 심의 거쳐, 3월 4일 포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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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모범납세자 후보 공개...공정심의위원회 심의 거쳐, 3월 4일 포상 예정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30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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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신뢰도, 고용창출, 국민 알권리 충족 등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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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국세청이 2019년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를 공개한 가운데, 소비자에 친숙한 기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세청은 23일 제 53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아름다운 납세자 포상후보자 34명과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자 593명을 사전공개 했다. 국세청은 매년 납세자의 날 포상자에 대한 공개 검증을 실시한다. 금번 포상후보 공개검증에서는 포상후보자들의 주요 공적이 상세히 기재되었다.

배우 서현진∙이제훈이 "성실납세를 통해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해 성실납세에 기여"했다는 공적으로 포상후보자에 올랐다.

또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기업들도 포상후보자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토스트 브랜드 '이삭', 건강기능식품브랜드 '에스더포뮬러', 가구전문 브랜드 '현대리바트',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 뉴스 통신사 '뉴시스' 등이 대표적이다.

토스트 브랜드 이삭의 김하경 대표는 "차별된 맛으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토스트 브랜드 1위 업체로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후보자에 올랐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의 여에스더 대표는 "대표이사의 의사경력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해 노력"한 공로와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후보자에 올랐다.

현대리바트의 김화응 대표는 "가구전문브랜드 회사로 우수한 고용창출능력"과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음을 인정받아 포상후보자로 선정됐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의 이범택 대표는 "매년 큰 폭의 성장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성실납세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음을 공로로 포상후보자에 선정됐다.

뉴스 통신사 뉴시스의 김형기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및 글로벌화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했음을 공로로 포상후보자에 선정됐다.

국세청은 추후 공정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거쳐 포상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확정된 포상후보자는 '제 53회 납세자의 날'에 수상하게 된다. 납세자의 날은 3월 3일이나, 올해 해당 일자가 일요일이기 때문에 4일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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