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포항지진 피해복구 성금 2억2000만원 모금
상태바
KB국민은행, 포항지진 피해복구 성금 2억2000만원 모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은행.jpg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총 2억2000만원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B국민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으로 고객이 직접 모금한 것이다. 

KB국민은행과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달 '재난∙재해 발생시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이 성금 모금을 위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전국재해구호협회 모금 계좌로 성금을 이체했다.

KB국민은행 고객들은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포항에 공장을 운영중인 중견 철강 업체 코스틸(대표이사 안도호)이 5000만원, 신경외과 전문 병원인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이 2000만원을 내놓았다.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고객도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짧은 기간 1000여명이 넘는 고객이 우리 이웃의 고통 분담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상황을 대비해 상시 성금 모금 시스템을 운영하고 긴급구호물자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