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발견한 AI 바이러스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6형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 농가는 축산기업 참프레에서 위탁받아 최근 오리 1만2300여마리를 길러왔다. 항원이 최초 검출된 후 모든 오리를 살처분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확진 결과에 대응해 AI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 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20일 긴급 AI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현황 보고와 향후 대책 등 세부 사항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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