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소속사 에이엠엔터에인먼트에 따르면,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지난 주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홍혜전 포토그래퍼와 함께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오는 5월 2일 오후5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500여 명의 양가 하객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이 결혼식의 아트디렉팅을 담당하며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고소영과 친분이 있는 신라호텔의 이부진 전무가 직접 챙긴다.

결혼식 주례는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를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을 예정이고 사회는 영화배우 박중훈이 맡는다. 축가도 평소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이 부른다.

강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