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설악 산악구조대, 구조 장비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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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산악구조대, 구조 장비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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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4년간 관련 용품 무료 제공…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산행 문화 구축

▲ 내설악 산악구조대가 레드페이스 재킷을 착용한 모습.
▲ 내설악 산악구조대가 레드페이스 재킷을 착용한 모습.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자원 봉사 단체인 내설악 산악구조대가 자비를 들여 구입하고 있는 구조 장비 일체에 대한 부담을 덜게됐다.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레드페이스가 관련 용품 지원에 나섰기 때문.

산악구조대는 레드페이스가 지난 4년 간 구조 용품을 지급하고 산악 안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 대한적십자사 소속 내설악 산악구조대는 설악산 내 등산객 조난 시 구조활동과 안전 산행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레드페이스는 산악사고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들에게 구조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지급했다.

내설악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레드페이스의 4년 간의 물품지원과 관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산악 구조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산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활동을 펼치는 내설악 산악구조대의 안전을 위해 매년 아웃도어 용품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악 산악구조대와 레드페이스는 2014년부터 계절별 산행 주의사항 등을 전파하는 '산악 안전 캠페인'을 진행, 건전한 산행 문화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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