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전주 가맥축제 생산 맥주 7만병 '완판'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제3회 전주 가맥축제'에서 생산한 맥주 7만병이 전량 소진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1980년대부터 전주 시민의 독특한 술 문화였던 가게맥주(가맥)를 축제화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첫 회부터 3년째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색을 잘 살린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는 지난 해 대비 4배 증가한 총 11만명이 축제를 찾았다는 후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전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판매하는가 하면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데이'를 운영,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의 상징인 맥주 연못 포퍼먼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단순 홍보를 위한 축제 참여하기 보다는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장 전주다운 축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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