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윤 회장이 통합 주 전산센터 건립과 관련된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김포시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회장은 유영록 김포시장과 일자리 창출과 작은 도서관 건립,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김포시는 통합 주 전산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윤 회장은 "KB 통합 주 전산센터의 건립이 김포시에서 이뤄지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력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 국민은행 통합 주 전산센터는 장기동 2016-1 김포경찰서 인근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1850억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1만3000여㎡, 연면적 4만179㎡,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다.
오는 9월 착공해 2019년 6월 입주할 예정이며, 33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등 13개 자회사의 금융 전산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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