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으로 백신 상업생산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그동안 CMO 기관에 위탁해 임상약 제조를 수행했던 과정도 자체공장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미 정식제품 등록을 마친 PED-M 백신의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오는 3분기 중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공장에서 임상약 제조가 가능해져 추가적인 제품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PED-M 백신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5개 동물백신 제품을 추가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백신 생산에 본격 돌입하고, 신제품 자체 임상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동물 백신 제조 전문업체로 발돋움했다"며 "향후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백신 출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인도 글로비온에 백신 기술을 수출한데 이어 지난달 불가리아 회사와 국내 최초 동물백신의 기술수출도 추가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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