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1분기 매출액 202억원…전동차 부문 등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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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1분기 매출액 202억원…전동차 부문 등 호실적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5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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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다원시스가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동차 부문과 플라즈마 사업부의 선전에 힘입은 결과다.

디원시스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02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3%, 영업이익은 54%, 당기순이익은 58% 증가한 수치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며 "전동차 사업부문의 통합에 따른 전동차 매출 증가분과 플라즈마 사업부를 비롯한 사업부 전반에 걸친 매출 증가세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병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 및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존과 유사한 이익률을 유지했다는 점은 사업부별 원가절감과 생산 효율성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최근 2호선 신형 전동차 시험운행 및 서울시의회 현장점검의 긍정적인 평가 등 전동차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그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라즈마 사업부를 필두로 각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세를 통해 올 한해도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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