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 4월 '여의도 벚꽃 특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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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 4월 '여의도 벚꽃 특수' 노린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9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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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 4월 '여의도 벚꽃 특수' 노린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벚꽃 축제 메카인 여의도에 위치한 갤러리아면세점은 입지를 살려 '4월 벚꽃 특수'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은 내달 1~9일 진행될 '여의도 봄꽃축제'를 앞두고 한류스타 송승헌이 모델로 출연하는 15초 분량의 벚꽃 홍보 영상을 특별 제작해 여의도 알리기에 나섰다.

이 영상은 63빌딩이 위치한 여의도를 도시 속 신비로운 황금빛 섬으로 표현했다. 갤러리아면세점을 봄∙바람∙벚꽃 속에 금빛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표현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여의도 벚꽃 홍보영상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면세점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홍보영상 공유 또는 친구소환을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인스타그램은 갤러리아면세점 공식계정을 팔로우 하고 홍보영상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및 63아트(전망대) 입장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는 내달 8일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7'를 공동 개최한다.

한강변 야외 피크닉 라운지, 소품∙디저트∙카페가 가득한 벚꽃 마켓, 다양한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자이언티, 에픽하이, 로이킴, 에릭남 등이 펼치는 '벚꽃스테이지'와 볼빨간사춘기, 어쿠스티, 소심한 오빠들, 이해리 등 실력파 뮤지션의 '피크닉스테이지'가 꾸며진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3월부터 동남아 여행사를 대상으로 해당 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벚꽃 축제기간에 맞춰 선불카드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 벚꽃 사진을 '#여의도 봄꽃축제' '#갤러리아면세점'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개별관광객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한 중국인 공략 방침도 세웠다.

갤러리아면세점은 내달 1일 중국인 전용 한국관광 어플리케이션 '카요(KAYO)'와 연계한 뷰티클래스를 진행한다. 뷰티클래스에 참여하는 재한 중국인 40명에게는 갤러리아면세점 골드 카드를 발급하고 선불사은카드 1만원, 금액할인권, 손거울 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4월 봄꽃 축제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벚꽃 마케팅으로 갤러리아면세점을 중심으로 여의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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