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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산업은행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내달 19일까지 인수 의향을 밝히라고 통보한다.
29일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은 전날 있었던 주주협의회 결과를 담은 공문을 박 회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산은은 이 공문에 박 회장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와 의향이 있다면 1조원에 달하는 인수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제출기한이 내달 19일로 조정된 것은 우선협상자가 정해진 지난 12일 산은이 박 회장측에 통보한 공문에 주식매매계약서가 없다며 박 회장측이 항의했기 때문이다.
산은은 이후 17일 매매계약서를 발송했고 박 회장에게 도달 한 것은 2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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